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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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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스코스타 22기] 인생의 봄날을 함께 준비하는 곳, 스코
작성자 이유진 등록일 19-04-30 23:57 조회수 382
내용
안녕하세요. 스코스타 22기 이유진입니다. 원래는 종강하자마자 기억이 가장 선명할 때 후기를 쓰려고 했는데 공채가 곧바로 이어지는 바람에 정신없이 지내다가 조금 늦어졌습니다. 그런데도 아직까지 수업의 여운이 생생하게 남아 있을 정도로 매시간 알차고 기억에 남는 수업들이었습니다.
 
스코에 다니기 전 계속 스터디를 하면서 지내다가 우연히 스코스타 오디션이 열린다는 공고를 보게 되었습니다. 이전에 스코에 다녔던 분께 '호정쌤이 정말 뉴스를 잘 봐주신다, 단점을 지적해줄 뿐만 아니라 고치는 방법까지 시원하게 가르쳐주신다'라는 말을 들었는데, 오디션에서 피드백으로 직접 경험하고 나니 기대만큼 신뢰가 생기더라고요. 오디션에서 심사위원 세 분이 제가 평소에 고민하던 약점을 바로 파악하셨고 고치는 방법을 매일 연습하도록 과제로 내주시기도 했어요. 오디션에서 날카로운 피드백을 많이 받아서 나는 아직 갈길이 멀다 열심히 해야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다행히도 제 의지와 가능성을 봐주셨는지 합격 전화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가장 먼저 호정쌤의 뉴스 수업은 유명한 만큼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수업이었습니다. 쌤이 하시는 뉴스가 너무 좋았기 때문에 한마디도 놓치지 않고 열심히 들으려고 했어요. 늘 잘하고 싶고 아직도 어려운 게 뉴스지만, 이제는 확실히 내용과 전달을 먼저 생각하면서 하게 되었어요. 또 당시 쌤이 다리가 다치셨는데도 저희에게서 제대로 된 소리가 나올 때까지 전신의 무게를 버티고 잡아주시면서 열정적으로 소리 연습을 시켜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호정쌤께 뉴스를 배우고 난 지금, 처음에 제가 오디션 때 했던 뉴스를 생각하면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했던 것 같아요. 그만큼 스코에서 배웠던 뉴스는 본질을 가르쳐준 느낌이어서 이전과는 확연히 다름을 스스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4회의 뉴스 수업뿐만 아니라 종강하는 날까지 꾸준히 카톡으로 뉴스 점검을 해주십니다. 5분 동안 틀리지 않고 한번에 녹음해서 보내야 하는데, 중간에 오독이 나는 경우도 있고, 녹음 해놓고 듣다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다시 녹음하고 그러다 보면 최소 30분에서 1시간 정도는 꾸준히 긴 호흡의 뉴스를 연습하게 되는 것 같아요. 또 학원에서 다른 장르를 배우면 그 원고로도 녹음을 해서 함께 보내야 합니다. 그러면 쌤께서 녹음을 듣고 피드백으로 방향성을 잡아주시는데요. 저는 뉴스를 하면 속도가 자꾸 늘어지는 단점이 있었는데, 제가 템포를 잘 못 잡으면 쌤이 직접 녹음한 파일을 보내주셔서 혼자서도 열심히 듣고 따라 할 수 있었어요. 저는 딱 한 번 지역사 면접을 앞두고 목이 쉴 뻔한 위기가 와서 그날만 하지 못했고, 나머지는 배운 대로 감을 유지하고 몸에 익히기 위해서 무슨 일이 생겨도 꼭 했던 것 같아요.
 
 
 
처음에 뉴스를 배우고 나면 바로 연기 수업을 받으러 가는데요. 연기학원에서 MC나 리포팅을 할 때 틀에 박힌 멘트하듯이 말고 더 풍부하고 자연스럽게 감정을 표현하는 걸 가르쳐 주셨습니다. 근데 저는 이때 창피한 이야기지만 수업 끝쯤에 펑펑 울어버렸어요. 아쉽게도... 눈물 연기를 배운 건 아니었고요ㅎㅎㅎ 왜 아나운서를 하려고 하는가에 대한 이야기를 연기 선생님과 한참 하다가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났습니다. 준비가 길어지면서 꿈만 남고 정작 나를 잃어버렸구나를 이때 이야기를 하면서 깨달았던 것 같아요. 왜 내가 아나운서를 해야 하는지, 내가 누구이고 어떤 사람인지 진작했어야 하는 근본적인 고민을 이 수업 때 충격을 받고 그제야 하게 됐어요. 정신 차리게 하는 이야기도 많이 해주셔서 이때 멘탈 정비를 하고 나머지 수업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현진쌤의 리포터 수업, 윤영쌤의 기캐 수업, 호정쌤의 내레이션 수업은 특히 현장에서도 바로 써먹을 수 있을 정도로 알찬 수업이었습니다. 리포터는 직접 2박 3일간 현장에서 경험하고 온 직후에 수업을 들어서 그런지 쌤의 말씀이 더 쏙쏙 들어오면서 와닿는 수업이었고, 다큐 내레이션은 호정쌤이 수업 때 알려주신 내용을 기억하면서 녹음 현장에서도 단어를 살리고 디테일을 살리려 노력했더니 끝나고 피디님께 칭찬도 받을 수 있었어요^^ 또 기캐로서 방송하는 건 처음이었고 제 인생 첫 생방이었는데 이전에 수업 때 윤영쌤이 기상청에서 자료 보는 법, 원고 작성하는 방법을 알려주시고 첨삭도 해주셨었기 때문에 현장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해낼 수 있었습니다!
 
 
 
스코에서 좋은 선생님들께 배우면서 수업 내내 즐겁기도 했지만 마냥 재미있다기보다 아픈 부분도 꽤 있었습니다. 오랜 시간 준비를 했다고 하면서 정작 가장 중요한 게 뭔지 잊고 기계적으로 연습만 해왔던 게 아닌가, 그동안 열심히 한다고 했던 게 헛시간을 보낸 건 아니었나 할 정도로 깨닫는 점이 많았어요. 스코는 제게 단순히 방송 스킬을 알려주는 것 그 이상을 가르쳐줬습니다. 그리고 정말 중요했다고 생각하는 시간은 후반부에 호정쌤과 함께 서류를 점검했던 시간입니다. 내 경험과 키워드로 나만의 맞춤 표를 만들고 그걸 바탕으로 자소서도 쓰고 면접 답변도 구성할 수 있는 내용을 준비해두는 건데, 시간을 들여 진지하게 나에 대해 생각하고 내 경험들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참, 그리고 프로필 사진 촬영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다시 생각해도 정말 이런 학원은 없을 것 같아요. 1차로 이미지 메이킹 컨설팅을 받으면서 톤 진단, 이미지, 체형, 퍼스널 컬러 등을 꼼꼼히 알아봤고, 촬영하는 날은 예약부터 이동까지 심지어 모든 비용까지도 호정쌤이 다 케어해주십니다. 메이크업 받는 동안 어떤 느낌으로 할지 옆에서 말씀해주시고 쌤 차를 타고 이동했어요. 의상실에서는 여러가지 색을 다 입어보면서 어떤 색이 어울리는지 매의 눈으로 보면서 사진도 하나하나 다 찍어가며 함께 골라주셨고요. 또 스튜디오에서도 실장님하고 호정쌤이 포즈와 컨셉을 끊임없이 같이 체크하면서 봐주셔서 든든했습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이렇게 한다는 게 체력 소모도 크고 쉽지 않을 텐데 정말 내새끼처럼 챙김 받는 하루여서 그야말로 감동이었습니다. 덕분에 정장, 캐주얼 컷과 혼자서는 시도하지 못했을 느낌의 원피스 컷까지 각각 확실한 차이로 얻을 수 있었어요.
 
 
 
스코를 만나기 전까지 저에게는 앞이 보이지 않는 이 길을 함께 걸어줄 버팀목같은 존재가 너무나 절실했습니다. 호정쌤은 수업 내내 그리고 수업 후에도 정말 든든하게 저희와 함께 해주십니다. 스코 22기는 저와 영혜언니 단둘이 수업을 받았는데 저희가 가끔 약해지고 흔들리는 순간마다 쌤이 얼마나 든든한 목소리로 용기를 주고 자신감을 키워주셨는지 모릅니다. 저 자신과 부모님 외에 누가 이렇게나 나를 잘되라고 생각해줄까 할 정도로 호정쌤의 진심이 제 마음 끝까지 느껴져서 정말 큰 용기와 힘을 얻었어요. 그래서 불안하고 힘이 빠지다가도 쌤과 몇 마디만 나누다 보면 새롭게 마음을 다잡고 웃으면서 학원을 나설 수 있었습니다. 계속해서 꿈에 다가갈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시는 호정쌤을 만날 수 있어서 지금도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스터디하러 학원에 갈 때마다 밝고 따뜻하게 웃으며 맞아주시는 주임님, 항상 친근하게 대해주시고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팁까지 알려주시는 현진쌤께도 늘 감사한 마음 가득입니다!!
 
 
 
그리고 또 스코가 특별한 이유는 스코에 다니는 사람들 때문입니다. 처음 스코에 왔을 때가 마침 송년회 모임이었는데 이전에 얼굴을 알던 분도, 그리고 처음 뵌 분들도 모두 너무 따뜻하게 대해주셔서 '내가 제대로 찾아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같이 수업을 들은 영혜언니도, 스터디를 하고 있는 오빠 동생들도, 학원이나 시험장에서나 스터디에서 마주치는 모든 스코 분들도 정말 선하고 좋은 사람들 뿐인게 신기할 정도로 스코는 뭔가 훈훈하고 특별한 정이 있는 것 같아요! 아마 스코에 오면 무슨 말인지 금방 아시게 될 거예요ㅎㅎ
 
 
 
첫 수업을 앞두고 송년회에 참석했을 때부터 추운 겨울을 보내기까지, 지나간 시간이 짧게만 느껴지지만 스코 안에서 얻은 게 너무너무 많았어요. 겨울 내내 함께 했던 스코에서의 배움은 앞으로 제 인생의 봄날을 함께 준비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아나운서를 준비하면서 제게 행복하다는 확신을 가지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스코와 함께 열심히 도전해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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